주식 심리 책 추천1 『거래의 신, 혼마』 리뷰 - 250년 전 투자 고수의 통찰 우리는 오늘도 주식차트를 들여다본다. 빨간 양봉과 파란 음봉이 반복되는 그 익숙한 ‘캔들차트’. 이제는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이 방식이 1700년대 일본에서 처음 등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, 조금 놀라지 않을 수 없다.그 시작은 한 사람으로부터 비롯되었다.바로 일본 에도시대의 전설적인 쌀 선물 거래자, 혼마 무네히사.시대를 움직인 거래자, 혼마 무네히사그는 쌀을 거래하던 중, 시장의 움직임이 단순히 공급과 수요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간파했다. 가격의 변화에는 분명 ‘사람들의 심리’가 작용하고 있었다. 그리고 그는 그 심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해내기 위해 최초의 캔들차트를 고안해냈다.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봉차트의 시초다.『거래의 신, 혼마』는 그런 혼마 무네히사의 통찰을 정리한 책.. 2025. 4. 23. 이전 1 다음